[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은 10월 13일, 인천 선학빙상장 내 컬링장을 위탁 운영하게 된 ㈜프라이드오브식스(대표 김홍일)와 컬링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컬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컬링연맹은 선수 및 동호인들의 훈련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컬링 경기 운영에 필수적인 정빙기 1대, 블레이드 2세트, 컬링스톤 16개 등 주요 장비를 1년간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
프라이드오브식스는 인천 선학빙상장 내 컬링장을 운영하는 전문기업으로, 향후 컬링연맹이 주관하는 국내외 대회 개최 시 시설 대관 및 편의 제공 등 경기 운영 지원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컬링 국제대회의 국내 개최 및 운영 협력 ▲컬링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훈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홍일 프라이드오브식스 대표이사는 "컬링연맹과 함께 인천 선학빙상장이 국내 컬링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부터 성인 동호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컬링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컬링의 대중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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