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혼성그룹 콜라 출신의 김송이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에 김송이 이란성 쌍둥이 동생과 출연했다.
한 여성이 들어서자 이수근 보살은 "형수님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여성의 정체는 혼성 그룹 콜라로 활동한 가수이자, 남성 듀오 클론의 강원래 아내 김송이었다.
그리고 김송과 똑닮은 얼굴로 함께 입장한 남성은 김송의 쌍둥이 동생이자 시니어 모델 김재현 씨였다.
김송은 "이란성 쌍둥이이고 제가 5분 누나다"라고 밝혔다. 두 보살은 깜짝 놀라며 "전혀 몰랐다.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재현 씨는 "20년 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다가 한 순간에 사기를 당해 24년 4월에 한국에 들어왔다"라며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며 생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송·김재현 남매를 바라보던 이수근은 어릴 때부터 이국적인 얼굴 때문에 혼혈 같다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송은 "그 당시엔 혼혈이란 말이 아니라 '튀기'란 말을 썼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할머니가 러시아 혼혈이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송은 "할머니 제사 때문에 작년에 고모가 한국에 오셨다. 내가 아무래도 할머니 쪽이 의심스럽다고 했다. 할머니가 밀가루처럼 하얗고 눈동자 색도 노란색이었다. 그랬더니 고모가 귓속말로 '러시아'라고 얘길 해주더라. 이북 분이신데 혼혈이시란 걸 작년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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