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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2승' 女탁구,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男탁구는 한일전서 패해 탈락
작성 : 2025년 10월 13일(월) 11:07

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신유빈(대한항공)의 활약을 앞세워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홍콩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15일까지 5일간 치러지며,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한 뒤 단체전만 진행되는 첫 번째 대회로, 아시아선수권은 세계선수권 개최 주기에 맞춰 매년 개최돼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치르게 된다.

이날 한국은 1게임에 나선 신유빈(13위) 이 쑤치둥(79위)을 3-0(11-6 13-11 14-12)으로 완파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번째 경기에선 김나영(36위·포스코인터내셔널)도 주청주(123위)를 3-1(11-4 11-8 10-12 13-11)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3게임에서 이은혜(40위·대한항공)가 응웡람(88위)에게 0-3(11-13 4-11 9-11)으로 완패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여기서 '에이스' 신유빈이 해결사로 나섰다. 신유빈은 4게임에서 주청주를 3-0(12-10 11-4 11-1)으로 물리치며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8강전에선 한국이 일본에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 남자탁구가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8강에서 탈락한 건 2009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한국은 1게임부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안재현(13위·한국거래소)이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토모카즈에게 0-3(9-11 11-13 7-11) 완패를 당했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조대성(66위·삼성생명)이 마츠시마 소라(16위)와 풀케임 접전 끝에 2-3(12 -14 12-10 11-4 8-11 4-11) 역전패했다.

3게임에선 오준성(19위·한국거래소)이 토가미 šœ스케(20위)를 3-0(11-7 11-5 11-8)으로 꺾으며 만회했다.

그러나 4게임에서 조대성이 하리모토에게 0-3(5-11 9-11 6-11)으로 지면서 한국은 결국 조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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