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 2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1차전을 치른다.
NLCS부터는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데, 다저스의 1차전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이다.
스넬은 통산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6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할 만큼 가을야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넬의 빅게임 기질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스넬은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신시내티 타선을 압도했다.
이어 지난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넬에 이어 올라오는 2차전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야마모토 역시 다저스의 든든한 선발 자원 중 한 명으로 지난 2일 신시내티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호투한 바 있다.
다만 9일 필라델피아와의 NLDS 3차전에선 4이닝 3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변수는 야마모토와 밀워키의 상대 전적이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밀워키전 1경기를 나서 0.2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이에 맞선 밀워키는 1차전 선발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2차전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를 내세웠다.
페랄타는 올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밀워키 선발진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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