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엄태구가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새로운 집주인과 게스트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 사진=tvN 캡처
이날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 삼남매는 '바퀴 달린 집' 새 시즌의 주인이 됐다. 긴장과 설렘으로 함께한 세 사람은 준비를 마치고 배에 탑승, 일본 땅에 당도했다.
이들이 미치노에키 마트에 들른 뒤 카페에서 목을 축이고 있던 때, 첫 손님인 배우 엄태구와 신은수가 게스트로 나타났다. 엄태구는 "희원 선배님이 저희 유튜브에도 나와주셨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희원은 신은수에 대해 "얘는 그냥 딸이다. 미성년자 때부터 봐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내 앞마당에 들어선 다섯 사람은 성동일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인 철판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소고기와 채소를 이용해 철판 스테이크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장나라와 엄태구, 신은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성동일과 김희원은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겼다. 이때 엄태구가 식칼을 들고 다가오자 한편의 누아르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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