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중 소속팀 경기에 출전해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인터 마이애미는 18승8무7패(승점 62)로 MLS 동부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애틀랜타는 5승12무16패(승점 27)로 동부콘퍼런스 14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메시였다. 메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마이애미의 대승을 견인했다.
당초 메시는 11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된 상태다. 하지만 메시는 전날 베네수엘라와의 A매치에 결장했고, 대신 이날 인터 마이애미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메시는 시즌 25, 26호골을 터뜨리며 드니 부앙가(LA FC, 24골)를 제치고 MLS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39분 메시의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메시는 발타사르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우측 부근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7분 메시의 롱패스를 받은 조르디 알바가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하며 2-0으로 도망갔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루이스 수아레스가 환상적인 논스톱슛으로 연결,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42분 메시의 쐐기골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인터 마이애미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메시는 다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 오는 15일 푸에르토리코와의 A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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