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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종언, 월드투어 1차 대회 男1500m 금빛 질주…여자 계주도 금메달
작성 : 2025년 10월 12일(일) 09:40

임종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스타 임종언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은 12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14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고, 내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인전 출전 자격까지 손에 쥐었다.

성인 국제무대 데뷔전인 월드투어 1차 투어에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수확한 임종언은 내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임종언은 레이스 중반까지 황대헌과 함께 4-5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4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리며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2위권 선수들과의 차이를 크게 벌리며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황대헌은 2분16초59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순롱(중국, 2분16초808)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가 호흡을 맞춘 한국은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18을 기록, 네덜란드(4분07초350)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가져왔다.

이날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2위에 자리한 채 레이스를 펼쳤지만, 네덜란드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8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2명을 제치며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1분28초250을 기록, 코트니 사로(캐나다, 1분28초18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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