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랄랄과 이용진이 가요제 이후 개인적으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들과 함께 청팀 백팀으로 나눠 추석 대잔치 겸 가요제 뒤풀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딘딘은 "가요제 끝나고 둘만 따로 회식했대요"라며 랄랄과 이용진에 대해 폭로했다. 유재석이 깜짝 놀라자 이용진은 "가요제 녹화 끝나고 집에 가는데 적적한 거다. 그래서 연락했더니 본인도 적적했다고 하더라. 어떻게 하다 보니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두 분 다 가정이 있으신데 왜 서로 적적했다는 거냐"고 물었고, 랄랄은 "제가 얘기하겠다. 저는 사실 그날 진짜 꿈을 이룬 것 같은 무대였다. 도저히 집에 못 가겠는 거다. 그래서 남편한테 '이대로는 도저히 못 간다. 아기를 시어머니께 맡기자'고 했다. 남편이랑 집 앞에서 맥주 한잔하려는데 그때 전화가 온 거다. 오빠도 아내랑 같이 있는데 '집에 갈 거냐? 나는 못 간다'"라고 해명했다.
이용진은 "부부끼리다! 같이"라며 "저는 걱정됐던 게 집에 애가 없는 것처럼 마시는 사람 처음 봤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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