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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제골 기여' 아우크스, 도르트문트 꺾고 단독 4위
작성 : 2015년 02월 05일(목) 07:50

지동원 이적/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공격수 지동원(24)이 선발로 출전해 아우크스부르크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지동원은 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된 지동원은 후반 5분 라울 보바딜라의 득점에 관여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1승8패(승점 33)로 4위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4승4무11패(승점 1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동원은 두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보여줬다. 후반 5분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려는 공을 끝까지 지켜내며 보바딜라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아쉽게도 지동원은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후반 19분 크리스토프 얀커가 피에르 아우바메양을 막다 퇴장을 당하자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지동원을 빼고 도미닉 코어를 투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지켜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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