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웨일스를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A매치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9월 안도라(2-0 승)와 세르비아(5-0 승)를 연파했고, 이번엔 웨일스까지 잡았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웨일스의 골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잡은 마크 게히가 중앙에 있는 모건 로저스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로저스는 그대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잉글랜드는 전반 11분 게히의 패스를 받은 올리 왓킨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에도 잉글랜드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부카요 사카가 반대편 골대를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3-0을 만들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반면 웨일스는 좀처럼 경기의 해법을 찾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들어 여러 선수들을 교체 투입하며 점검하는 여유를 보였다. 경기는 잉글랜드의 3-0 대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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