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타순 배치에 대해 설명했다.
SSG는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SSG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정(3루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류효승(지명타자)-조형우(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미치 화이트다. 화이트는 KBO리그 데뷔 시즌에 포스트시즌 1선발로 출격하게 됐다.
경기 전 이숭용 SSG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간판 타자 최정이 5번으로 나선다. 이에 이 감독은 "철저하게 데이터를 봤다. 최원태 상대로 안타가 하나도 없더라. 박성한, 안상현, 에레디아, 한유섬 등 최원태를 상대로 잘 치고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정은 올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9타석 7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반면 1번에 배치된 박성한은 7타수 3안타(타율 0.429 ), 2번 안상현은 6타수 3안타(타율 0.500), 3번 에레디아는 11타수 8안타(타율 0.727)를 기록했다. 4번 타자 한유섬은 14타수 6안타(타율 0.429)를 쳤다. 득점권 타율은 0.750에 달한다.
가을야구 경험이 없는 류효승이 엔트리에 들었다. 이숭용 감독은 "타순은 7, 8번을 어느 정도 생각했었다. 고민한 부분은 없다. 2번 타순을 많이 고민했다. 상현이가 밸런스가 좋고, (최)원태 상대로 좋아서 2번에 넣었다. 만약 에레디아가 2번이었다면 타순이 조금씩 당겨서 앞으로 갔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현)원회가 최근 타격 밸런스가 좋았는데 아쉽다. 아킬레스건 문제다. 대타로 활용하면 좋았을 것"이라며 "큰 무대이기 하지만 어린 친구들도 뛰어 봐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상황이 된다면 과감히 기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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