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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 예고 수석 고1, 박경림 극찬 세례 "중2 때 아이유 느낌" [TV캡처]
작성 : 2025년 10월 07일(화) 20:58

우리들의 발라드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고등학교 참가자가 박경림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는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날 고등학생 참가자 박서정 양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했다.

박서정 양은 "원래 예중을 다니면서 중3 때까지 7년 동안 한국 무용을 했다"며 "어렸을 때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무대에 섰는데, 그때부터 관객이랑 소통하는 게 좋았다. 이제는 목소리로 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노래를 시작했다. 8개월 준비했고 수석으로 예고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박서정 양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한 이유를 묻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소설가셔서 작업실에 놀러 많이 갔다. 옛날 노래를 많이 들려주셨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던 노래"라는 사연을 전했다.

무대가 끝나자 박경림은 "아이유 씨를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그때의 아이유 씨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첫 소절을 듣는데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비처럼 음악처럼'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세대가 이어지는구나란 생각을 했다. 담백하고 청아하게 불러 곡이 이렇게 이어지는 구나란 생각에 좋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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