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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NC,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 발표…1차전은 후라도vs구창모
작성 : 2025년 10월 05일(일) 21:34

아리엘 후라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과 NC는 6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은 투수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이승현, 이재익, 김태훈, 이승민, 양창섭, 임창민, 배찬승, 헤르손 가라비토, 김재윤, 아리엘 후라도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1차전 선발투수로는 후라도가 출격한다. 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삼성의 1선발 자리를 굳건히 했다.

특히 NC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라도는 NC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규자책점 2.10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포수로는 강민호를 비롯해 김재성, 이병헌을 엔트리에 포함했다. 내야수는 르윈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박병호, 양도근이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엔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이 나선다.

구창모 / 사진=DB

NC도 15명의 투수를 발표했다. NC는 라일리 톰슨, 로건 앨런, 임정호, 김영규, 신민혁, 김녹원, 하준영, 신영우, 손주환, 김진호, 전사민, 구창모, 배재환이 포함됐다.

NC는 1차전 선발로 구창모를 낙점했다. 구창모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삼성전에선 1경기에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작성했다.

포수는 김형준, 김정호 2명만 뽑았고, 내야수는 박민우, 서호철, 김주원, 도태훈, 맷 데이비슨, 오영수, 김휘집, 김한별이 엔트리에 승선했다.

외야수는 천재환, 최원준, 한석현, 권희동, 박건우, 박영빈, 이우성으로 짰다.

삼성과 NC의 상대 전적은 삼성이 9승 7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갔다. 특히 대구 경기에선 삼성이 6승 3패로 앞서고 있다.

허나 NC는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9연승을 달리면서 절정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기에 양 팀의 에이스들이 출격하는 1차전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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