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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더블더블+서명진 17점' 현대모비스, 소노 잡고 시즌 첫 승 신고
작성 : 2025년 10월 05일(일) 18:26

에릭 로메로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모비스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2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승 1패가 됐다. 소노는 개막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에릭 로메로가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서명진도 17점으로 맹활약했다.

소노는 네이선 나이트가 27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는 근소하게 앞섰다. 팽팽하던 상황에서 박무빈의 3점포로 분위기를 가져온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이승현의 득점에 이어 로메로가 내외곽에서 공격을 성공시키며 19-11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소노가 나이트가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을 뽑아내는 등 고군분투해 19-22까지 따라잡은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소노의 흐름이었다. 현대모비스가 서명진의 외곽포에 이어 이대헌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는 듯했으나 이정현의 활약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후 30-35에서 소노가 나이트와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35-35 동점을 만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에 균형을 무너뜨렸다. 해먼즈의 득점으로 시작을 알린 현대모비스는 정준원의 2점, 서명진의 3점이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정준원과 서명진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고, 로메로와 박무빈이 내외곽을 휘저으며 61-50으로 두 자릿수 차이까지 낸 뒤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초반부터 소노의 반격이 매서웠다. 현대모비스가 옥존의 3점포와 로메로의 앤드원 플레이로 확실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소노가 이근준과 켐바오의 외곽포로 격차를 좁혔다.

그럼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현대모비스가 이승현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끊어냈고, 옥존의 연속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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