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10월 A매치를 앞둔 가운데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다.
뮌헨은 5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6연승(승점 18)를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이날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1일 파포스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던 김민재는 이번 경기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이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3일 "김민재는 지난 파포스전에서 발에 타박상을 당했고, 어깨도 다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전 출전 가능성은 적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다음 주 한국 대표팀 합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의 부상을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빠졌음에도 뮌헨은 견고하고 날카로웠다. 뮌헨은 전반 1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빠르게 앞서 나갔다.
기세를 잡은 뮌헨은 전반 27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2-0을 만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전에도 뮌헨은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고, 후반 39분 디아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뮌헨은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채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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