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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 공동 5위 도약
작성 : 2025년 10월 04일(토) 09:46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선두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13언더파 131타)와는 3타 차.

김주형은 2025시즌 톱10 1회(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94위에 머무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가을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는 72위에 머물렀고, 페덱스컵 랭킹도 99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주형은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5번 홀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항하던 김주형은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9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다. 이어 11번 홀과 12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14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지만 15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기분 좋게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지만, 전날보다 7계단 하락한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히고는 2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에릭 콜과 테일러 몽고메리(이상 미국)는 12언더파 132타, 대니 워커(미국)는 11언더파 133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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