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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타 줄인 황유민, 롯데 챔피언십 2R 선두 도약…LPGA 직행 티켓 보인다
작성 : 2025년 10월 03일(금) 13:33

황유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황유민은 3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전날 공동 8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황유민은 지난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롯데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추천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황유민은 올 시즌 이후 LPGA 투어 진출을 노리고 있다. LPGA 투어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과해야 하지만,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았던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번 홀부터 이글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2번 홀에서는 버디를 보탰다.

순항하던 황유민은 4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6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고, 이후 8번 홀과 10번 홀, 12번 홀까지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어느새 선두 경쟁에 뛰어든 황유민은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기분 좋게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제시카 포바스닉(미국)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가브리엘라 러펠스(호주)는 10언더파 134타, 브룩 매튜스(미국)와 포나농 파트룸(태국)은 9언더파 135타로 그 뒤를 이었다.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넬리 코다(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 페이윤 치엔(대만)과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아직 LPGA 투어 입성 후 톱10을 달성한 적이 없는 윤이나는 이번 대회에서 첫 톱10에 도전한다.

김효주와 양희영, 이정은5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5위, 김아림과 전인지, 이일희는 4언더파 130타로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박성현과 이소미, 박금강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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