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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아내 임신에 울컥…친형 부부와 같은 시기에 겹경사" (침착맨)
작성 : 2025년 10월 03일(금) 10:48

사진=유튜브 침착맨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결혼과 임신을 발표한 곽튜브가 심경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곽준빈 2세 선물 삽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침착맨은 여동생 통닭천사 이세화, 곽튜브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는 "몰랐는데 2년 전에 나와가지고 '2년 뒤에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한 짤이 유명해졌더라. '한 말은 지킨다 곽튜브'라고 뜨더라"라며 자신이 2년 전에 결혼을 예언한 장면이 재조명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통닭천사는 "그분과 염두에 둔 거냐"고 물었다. 곽튜브는 "염두에 둔 게 아니다. 제가 2022년에도 그 이야기를 했고 2021년에도 그 이야기를 했다. 항상 2년 뒤에 결혼하겠다고 했다.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도 2년 뒤 결혼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에 한 번씩 예보를 했다. 막 지른 건 아니고 '나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가정을 빨리 이루고 싶은 뜻이 있었음을 밝혔다.

통닭천사가 "아기 생겼다는 얘기 듣고서 어땠냐"고 묻자, 곽튜브는 "거의 울컥했다. 사실 아기를 갖고 싶은 게 컸으니까"라고 답했다.

곽튜브는 놀랍게도 지난 2023년 결혼한 친형 부부와 같은 시기에 아기가 생겼다며 "형 쪽은 노력을 좀 했다. 그래서 거기는 두 배의 경사다.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딱 같은 시기에 생겼다"고 집안의 겹경사를 밝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저희 집은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곽씨 성이 이름 짓기 어려운데 두 명이나 지어야 한다"며 "이름은 아직 못 지었다"고 전했다.

한편 곽튜브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소식과 함께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임신을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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