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NC 다이노스 전사민이 LG 트윈스의 막강한 타선을 3이닝 동안 퍼펙트로 잠재웠다.
NC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8연승을 질주한 NC는 70승 6무 67패를 기록,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KT위즈(71승 4무 68패)와 게임 차가 나지 않기에 마지막 SSG 랜더스와의 최종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날 경기에선 불펜이 빛이 났다. 2회에 등판한 김영규가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김영규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전사민 역시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LG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전사민은 "오늘 경기가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해내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3이닝을 소화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함에 대해 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닝 자체보단 매 타자를 상대할 때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제 NC는 오는 3일 안방에서 SSG 랜더스와 최종전을 가진다. 이 경기에서 NC의 가을 야구 진출이 결정된다.
전사민은 "이제 정규시즌 한 경기가 남았는데 홈팬들 앞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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