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용타로' 김우빈이 수지와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에는 '타로 보다가 심장 부여잡은 심쿵 유발자 김우빈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홍보했다. 특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10년 만에 수지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빈은 "다시 만나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다행히 둘이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다. 시간이 지나서 만나도 큰 회의가 필요 없다. 툭 하면, 툭 받아준다"고 말했다.
또한 김우빈은 수지에 대해 "달라진 게 없더라. 늙지도 않았다. 깜짝 놀랐다. 그래서 저도 관리 열심히 해야겠다, 수지 씨가 안 늙어서 라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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