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오의식이 '폭군의 셰프' 작업을 하며 느낀 임윤아의 인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배우 오의식을 만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폭군의 셰프'에서 희대의 간신이자 충신 도승지 '임송재' 역으로 분한 오의식은 이날 '연지영' 역의 배우 임윤아의 미담을 들려줬다. 윤아의 미담이 연일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 오의식은 "터질 게 터졌구나"라고 너스레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의식은 "윤아 씨를 드라마 '빅마우스' 할 때부터 보지 않았나. 내공이 느껴진다. (윤아가) 가수로서, 배우로서 정상의 자리에 있지 않았나. 그런 정상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이뤄낸 것, 버텨낸 시간에 내공이 느껴진다. 되게 단단하다. 흔들림이 없다고 할까?"라며 현장에서 만난 윤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사람이 더 많이 흔들릴 때가 바로 '좋을 때'다. 행복하고 좋고 칭찬 많이 받고, 이럴 때 사람이 들뜨고 흔들린다. 안 좋을 때 보다 위험한 상태라 경계하는 편이다. 임윤아 역시 그럴 때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힘든 현장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제일 힘들었을 사람임에도 힘든 내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항상 웃고 있었다. 주인공이니 가장 힘든 포지션이라 받아도 될 배려를 오히려 불편해한다. 본인만 배려받는 걸"이라고 전했다.
그런 임윤아를 알기에 차기 행보가 더 기대된다고. 오의식은 "그런 모습을 보고 훌륭한 친구구나 싶었다. 다음 타이틀롤 작품들이 더 기대가 된다. 그런 임윤아가 이끌어가는 작품이 좋은 에너지로 완성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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