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시즌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30일(한국시각) 일본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재팬 오픈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2-0(6-4 6-4)으로 꺾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8번째 정상에 올랐다. 또 신시내티 오픈, US 오픈에 이어 재팬 오픈까지 최근 3개 대회 연속으로 트로피를 획득했다.
알카라스는 최근 ATP 투어급 9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는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에 이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알카라스는 프리츠와 상대 전적도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다만 알카라스는 1라운드 경기 도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곧바로 이어지는 대회인 상하이 마스터스는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행히도 저는 신체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과 논의한 결과, 휴식을 취하고 회복하는 게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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