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민규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민규는 30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4월 1일 입대해 오늘자로 전역을 명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절 사랑하며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좋은 선·후임들과 간부님들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좋은 작품과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규는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해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설강화 : snowdrop' 등에 출연했으며, '사내맞선' 차성훈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하 김민규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민규입니다.
2024년 4월 1일 입대하여 2025년 9월 3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저를 사랑하며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좋은 선·후임들과 간부님들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좋은 작품과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