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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수지와 9년 만에 재회, 매번 감탄" [ST현장]
작성 : 2025년 09월 29일(월) 14:58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이 수지와 9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니'(극본 김은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참석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은 극 중 램프의 정령이자 사탄 지니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이날 진행자 박경림은 "사탄들의 학교에서 진짜 사탄인 된 김우빈"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우빈은 사탄 지니 역할에 대해 "지니는 다양한 면이 있다. 유쾌하고 강인하기도 하고, 가끔은 잔인했다가 무섭기도했다가 하찮기도 했다가 그런 면이 있는 캐릭터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은 아니기 ‹š문에, 어딘가 이상하고 어색한 조금은 리듬이 다르다. 남들이 볼 때 불편해보이지만, 정작 그는 편안한 느낌을 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9년 만에 수지와 재회한 김우빈이다. 수지는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지 모르고 있다가 완전히 새로운 작품, 캐릭터로 만났다. 그때보다 호흡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김우빈도 "체감상 3년 정도 느낌? 얼마 안된 것 같았다. 또 성격이 비슷해 같이 보자마자 본격적으로 작품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도 역시 즐겁게 촬영했고 연기도 너무 잘해줘서 매번 감탄했다"며 칭찬했다.

'다 이루어질지니'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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