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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한 번만 봐도 재밌어…원래 제목은 '모가지'"(정오의 희망곡)
작성 : 2025년 09월 29일(월) 13:31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 사진=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영화감독 박찬욱이 신작 '어쩔수가없다' 홍보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박 감독은 '어쩔수가없다' 홍보 활동을 언급하며 "김신영 씨가 그립더라. 출연 배우들 중에는 딱히 분위기를 띄워주는 사람이 없었다. 대부분 점잖았다. 그나마 박희순 씨가 좀 주도하는 편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여러 번 봐야 이해되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한 번만 봐도 재밌는 영화다. 이건 좀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MC 김신영이 '제목은 작품을 쓰기 전, 후 중 언제 짓는 편이냐'고 묻자, "대개는 나중에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감독은 "각본을 쓰는 중에 떠오르는 경우도 있다. '아가씨'의 경우 숙희(김태리)가 히데코(김민희)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 장면을 쓰다 이걸 제목으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쩔수가없다'의 원래 제목은 '도끼'였다. 해고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데, 굳이 한국 제목으로 쓸 필요까진 없겠다 싶더라. 그래서 '모가지'로 하려 했다. 그런데 다들 흉기로 신체 훼손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렸다. 더군다나 '박찬욱의 작품이라면 더더욱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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