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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폭발' LAFC, 정상빈의 세인트루이스 3-0 완파…4연승 질주
작성 : 2025년 09월 28일(일) 11:42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손흥민(LAFC)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LAFC는 15승 8무 7패(승점 53)를 기록, 4위를 지켰다. 정상빈의 세인트루이스는 7승 7무 18패(승점 28)로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 앤드류 모건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마크 델가도, 에디 세구라,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수비는 아르템 스몰랴코우,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히 팔렌시아가 나섰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역시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정상빈, 주앙 클라우스, 마르셀 하르텔이 골을 노리고, 브랜던 맥소를리, 에두아르드 로웬, 크리스 두르킨이 중원을 이뤘다. 수비는 콘라드 월렘, 팔로우 폴, 티모 바움가르틀, 데빈 파델포드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로만 뷔르키가 꼈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리그 7호골과 8호골을 집어넣으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MLS 이적 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고, 리그 4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반면 정상빈은 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LAFC였다. 전반 15분 부앙가가 압박을 통해 상대 볼을 탈취한 뒤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LAFC가 골대 불운을 겪었다. 전반 19분 델가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세인트루이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스로인 이후 문전 앞에서 정상빈이 슈팅을 때려봤으나 요리스의 정면으로 향했다.

손흥민이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중앙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골문 앞까지 쇄도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7호골.

그렇게 전반전은 LAFC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손흥민이 후반 시작을 알리는 슈팅을 때렸다. 후반 8분 문전에서 수비를 제친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득점포는 계속됐다. 후반 14분 문전에서 스몰랴코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키퍼 타이밍을 뺏는 슈팅을 때렸고, 이는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리그 8호골.

LAFC가 쐐기 찬스를 놓쳤다. 후반 2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세인트루이스 수비수 손에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온필드리뷰를 통해 판정이 바뀌게 되면서 페널티킥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세인트루이스가 땅을 쳤다. 후반 31분 주앙 클리우스의 득점이 나왔으나 크로스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양 팀은 종료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해서 주고 받았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LAFC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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