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이 손흥민(LAFC)과 정상빈(세인트루이스)의 '코리안 더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LAFC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시티 파크에서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세인트루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두 팀의 맞대결은 손흥민과 정상빈의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LAFC로 이적한 뒤 7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7월 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를 떠나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한 정상빈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체룬돌로 감독 역시 두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코리안 더비가 기대된다. 정상빈은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선 선발이든 교체든 어떤 형태로든 경기에 참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빈은 흥미로운 선수다. 한국 팬들에게 이런 경기를 보여주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코리안 더비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정상빈은 지난달 홍명보호에 함께 합류해 9월 A매치 원정 2연전을 소화했다. 대표팀은 내달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취재진이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 시점에 대해 묻자 체룬돌로 감독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걸로 알고 있다. 보통 주말에 국내 리그 경기가 끝나기 때문에 6일 애틀랜타 원정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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