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조규성(미트윌란)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은 25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SK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의 리그 페이즈 1차전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1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물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조규성은 지상볼 경합 성공률 100%(3/3), 공중볼 경합 성공률 80%(4/5) 등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조규성은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계속 가지고 있던 무릎 통증으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재활 과정 중에 합병증이 발생해 지난 시즌을 송두리째 날렸다.
그럼에도 재활에 집중했던 조규성은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는 등 복귀를 시사했고, 지난달 17일 바일레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가졌다.
이후 6라운드 실케보르전에서도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됐고, 7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뒤 8라운드에서도 후반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조규성은 지난 18일 AaB와 컵대회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이어 리그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이날 조규성은 3경기 골에는 실패했으나 올 시즌 첫 선발 출전과 함께 가장 오랜 시간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팀 동료인 수비수 이한범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미트윌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상대의 자책골로 앞서 갔고, 후반 44분 우스망 디아오의 추가골이 더해져 2-0 승리를 쟁취했다.
조규성의 팀 동료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도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온 상대 자책골로 앞섰다. 이어 후반 44분에 나온 우스망 디아오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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