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16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카루파테반 레트샤나(말레이시아, 37위)를 게임스코어 2-0(21-14 21-9)으로 제압했다.
이날 안세영은 단 36분 만에 두 게임을 따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레트샤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2전 2승으로 우위를 유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 3월 오를레앙 마스터즈, 전영 오픈, 6월 인도네시아 오픈, 7월 일본 오픈, 지난주 중국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 시즌에만 7승을 달성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서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레트샤나에게 리드를 내줬지만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리며 첫 게임을 21-14로 따냈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나며 21-9로 완승,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치우 핀치안(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도 32강에서 최솔규-고웨이쉠(말레이시아) 조를 게임스코어 2-0(21-15 21-14)으로 완파하고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원호-서승재 조 역시 지난주 중국 마스터즈 우승을 포함해 시즌 7승을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8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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