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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5타점' 삼성, 롯데 꺾고 2연승…3위 SSG 추격
작성 : 2025년 09월 24일(수) 21:32

김영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4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71승2무66패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SSG 랜더스(70승4무62패)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좁혀졌다.

3연패에 빠진 롯데는 65승68패로 6위에 머물렀다. 5위 kt wiz(69승4무66패)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진 롯데는 가을야구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 김영웅은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이재현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디아즈는 2안타 2타점을 보태며 시즌 146타점을 기록, 지난 2015년 박병호가 세운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146타점)과 타이를 이뤘다.

마운드에서는 후라도가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14승(8패)을 달성했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박진은 2.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삼성은 3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김성윤의 2루타,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든 뒤, 김영웅의 주자 일소 2루타와 이성규의 적시타로 4점을 추가, 5-0으로 달아났다.

삼성의 공세는 계속 됐다. 4회말 이재현의 안타와 김성윤의 볼넷, 구자욱의 적시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디아즈의 2타점 2루타, 김영웅의 2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9-0으로 차이를 벌렸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후라도는 5회까지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리드를 지켰다.

롯데는 6회초에서야 고승민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전준우와 나승엽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후라도는 전민재를 병살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삼성은 7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하며 롯데의 추격을 저지했다.

롯데는 9회초 2사 이후 한태양의 2루타와 박건우, 박찬형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삼성의 9-4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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