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14년간 소속사를 불법 운영했단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활동 재개를 알렸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다음 주 유튜브 3개 올릴게요. 주말 슬옹이 팬미팅 홍보해 줬어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다. (공개 예정 콘텐츠는) '부를 텐데' '레시피' '먹을 텐데'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을 약 14년간 불법으로 운영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성시경은 논란이 일자 "데뷔하고 이런저런 회사를 전전하며 많은 일들을 겪고, 2011년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덩치와 비용을 줄이고 내 능력만큼만 하자라는 취지였다.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시행과 함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제도가 도입되었고 이를 제때 인지하고 이행하지 못했다. 새로운 제도 개설을 인지하고 교육 이수 등록을 못 한 것, 회사의 분명한 잘못이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 관련 등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겠다"며 "소득 누락이나 탈세 같은 목적과는 무관하다. 소득은 세무사를 통해 투명하게 신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 또는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은 반드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없이 매니지먼트 영업을 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최근 성시경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가수 김완선, 송가인, 배우 강동원 등이 이같이 소속사를 불법 운영해 지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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