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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박지환 "정경호, 현장서 계속 몸 흔들어…댄스스포츠 선수인 줄" [ST현장]
작성 : 2025년 09월 24일(수) 16:29

보스 기자간담회 박지환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보스' 박지환이 정경호의 댄스를 언급했다.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보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바르게 살자' '용기가 필요해' 'Mr. 아이돌' 등을 연출한 라희찬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박지환은 "'보스 촬영장은 정말 신기했다. 전 배우로서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정경호 씨는 한쪽에서 혼자 계속 몸을 흔들더라"라며 "댄스스포츠 선수 같았다. 이상하면서도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는 "원래는 탱고가 아니라 피아노였는데, 준비 기간이 부족할 것 같아 의논을 하다 바꾸게 됐다. 촬영 전 석 달 정도 연습했다"며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리딩보다 탱고에 더 집중할 정도였다. 워낙 춤을 못 춰서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는 내달 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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