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아침마당' 김대현 PD가 박철규 아나운서를 새로운 MC로 낙점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1 '아침마당' 1만 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현 PD와 MC 엄지인, 박철규, 윤수현 그리고 출연자 김혜영, 남상일이 참석했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해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1991년 5월 20일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그간 수많은 사연과 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해왔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서 가장 뜨거운 건 뭐니 뭐니 해도 '도전! 꿈의 무대'다. 출연자분들께서 정말 다양한 사연을 갖고 나오신다"며 "당시 저는 없었지만, 임영웅 씨도 여기서 나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혜영은 "임영웅 씨도 처음부터 선택받으신 게 아니라 무대를 8번 정도 서서 5승을 하셨다. 첫 1승을 하신 분은 박서진 씨였다. 이후 우승자가 점점 많이 배출되며 '도전! 꿈의 무대'가 주목을 받게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해 나와주시고, 감동과 웃음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도전! 꿈의 무대'는 교과서 없는 학교 같다. 매주 출연하시는 다섯 분이 스승처럼 느껴진다"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신다. 듣다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침마당' 1만 회 특집은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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