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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유닛 'CXM' 에스쿱스 "리더 자리 어려웠다…처음 멤버들과 서먹서먹해" (살롱드립2)
작성 : 2025년 09월 23일(화) 19:13

사진=유튜브 테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세븐틴 민규와 에스쿱스가 유닛을 결성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리더 네가 해 내가 해 네가 해 내가 해 | EP. 109 세븐틴 에스쿱스 민규 | 살롱드립2'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와 민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살롱드립 세븐틴 출연 6/13'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에스쿱스는 "세븐틴 13명 중에 6명 나왔다는 뜻"이라며 한 번에 알아봤다. 그러면서 장도연에게 "누나가 낯을 가리는 편 아닌가. 승관이랑 도겸이 나온 편 보니까 엄청 편하고 좋아 보이더라. 그래서 좀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민규는 "서운할 것도 많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에스쿱스에게 "헤어스타일은 변화를 준 거냐"고 물었고, 에스쿱스는 "많이 잘랐다. 이번에 민규와 활동하면서 색다른 걸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장도연은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에스쿱스가 승관과 함께 나온 것을 기억했고, 민규와는 초면이라고 밝혔다.

민규는 요즘 낯가림이 생겼다며 "옛날에는 10명을 만나면 10명이 다 나한테 좋은 사람이겠구나 했는데, 지금은 새로운 만남이 필요 없어진 느낌"이라고 밝혔다. 장도연이 "좀 지친 건가"라고 묻자 "옛날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즐겼던 것 같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했다면, 지금은 그 시간에 내 사람들을 한 번 더 보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민규와 에스쿱스에게 "두 분이서 유닛을 하게 됐다"며 축하했다. 민규는 "올해 1, 2월부터 준비했다. 앨범을 준비하는 내내 즐거웠다. 제가 노래 보내고 '형 어때? 좋지? 좋은 것 같지 않아?' 했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둘이서 세븐틴 할 때도 좋아하는 음악이 비슷했다. 앨범에 10곡이 있으면 제일 좋아하는 거 한두 곡은 비슷한 편이었다"고 밝혔다.

유닛 결성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는지 묻자, 에스쿱스는 "처음에는 저랑 하는 걸 그렇게 달가워하지 않긴 했다. 혼자 하고 싶었다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민규는 "이제야 멋 좀 부려보나 했는데"라며 "그래서 혼자 하려고 만든 음악을 형한테 들려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에스쿱스는 리더 자리에 대해 "그냥 나한테는 애들 혼낼 사람이 필요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도 혼내기 싫고 이끌어야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난 멤버들과 서먹서먹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민규는 "데뷔 초엔 다 같이 일하고 열심히 하는데 리더가 무슨 역할이 크게 있나 싶었다. 형이니까 리더라는 편한 마음이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쌓이고 멤버들이 자아가 생길 때부터는 무게감을 서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리더 입장에서 12명을 놓고 봤을 때 얘 한 명만 포섭하면 수월한 멤버가 있냐"고 묻자, 에스쿱스는 "민규다. 논리적이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잘 정리해서 얘기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유닛 CXM(에스쿱스&민규)는 2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를 발매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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