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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울면 집안 망해" 홍성원,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커지자 결국 사과
작성 : 2025년 09월 23일(화) 16:56

사진=홍성원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홍성원이 공연 중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비난이 커지자 사과했다.

22일 홍성원은 개인 SNS에 "공연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홍성원은 지난 20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된 '번 더 위치' 공연 프리쇼에서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는데 암탉 역할을 해달라"는 취지의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두고 관객들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홍성원은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 안겨드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2019년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상블로 데뷔한 홍성원은 '오즈' '클로버'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미래의 회사 동료 김태이 역으로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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