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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박찬욱 "변태적=고정관념 떨치고파, 선입견 없이 봐주시길" [인터뷰 스포]
작성 : 2025년 09월 23일(화) 16:02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어쩔수가없다' 박찬욱이 자신의 고정관념에 대해 얘기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작가의 1997년 발표작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박 감독은 그간 '어쩔수가없다'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 영화는 일찌감치 그의 회심작으로 불려온 바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저의 영화가 훌륭하겠다는 기대, 거기에 대한 부담감은 별로 없다. 다만, '이 사람의 영화는 이렇지'라는 고정관념이 있지 않냐. 그게 부담스럽고 떨쳐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도끼' '모가지'란 제목을 쓰고 싶었는데, '어쩔수가없다'를 쓴 이유다. 선입견 없이, 신인 감독 영화처럼 백지 상태에서 봐주시며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라고 솔직히 얘기했다.

박 감독은 "피, 노출, 성적인 묘사, 뒤틀렸다, 변태적이다란 고정관념 말이다. 배운 변태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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