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가라테연맹(회장 오상철)은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주간 오스트리아 가라테 국가대표팀과 진천 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국가대표 훈련지원 국외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유럽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진행되는 만큼 큰 의미를 가진다.
금번 합동훈련은 대표팀 선수들이 해외 우수 선수들과 반복적인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국제 경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개인 기량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매년 우수한 가라테 선수를 배출하며 저변이 탄탄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과의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직접 겨루며 실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여자 가타 종목은 세계랭킹 7위인 타마라 레너(Tamara Lehner)와 훈련하며 2025년 제27회 세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 대회(프랑스, 10.17~19)를 대비해 기량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테 종목 역시 우리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여자 구미테 선수들은 레일라 토팔로비치(Lejla Topalovic, -61kg, 25위), 한나 데비길리(Hanna Devigili, -68kg, 60위)가, 남자 구미테 선수들은 안드레 트브르돈(Andrej Tvrdon, -67kg 66위), 스테판 포코르니(Stefan Pokorny, -75kg, 57위), 아르민 셀리모비치(Armin Selimovic, +84kg, 37위)와 함께 훈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한가라테연맹 오상철 회장은 "이번 오스트리아 가라테 국가대표팀과의 합동훈련은 우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단순히 기술적인 향상을 넘어, 국제무대에서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정신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가라테 선수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가라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국외 우수선수 초청 훈련 사업은 대한체육회 2025년 가라테 국가대표 훈련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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