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다저스 김혜성, 스넬과 함께 LAFC 경기 직관…손흥민과 기념 촬영도
작성 : 2025년 09월 22일(월) 14:08

사진=다저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뛰고 있는 한국 스타 선수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리그 7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작성했고,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포함해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방문했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과 그의 동료 블레이크 스넬이 경기장을 찾았다.

다저스 구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혜성과 스넬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김혜성과 스넬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들고 BMO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손흥민과 김혜성이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했다.

당시 손흥민은 등번호 7번과 'SON'이 새겨진 유니폼, 다저스 모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마운드에 올랐고, 홈플레이트를 향해 정확히 공을 던졌다. 이날 손흥민의 공을 받은 포수는 스넬이었다.

다만 이때 김혜성은 어깨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 중이었다. 이에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