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LA FC)이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날 LA FC는 전반 14분 솔트레이크의 브라얀 베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위기의 LA FC를 구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데니스 부앙가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는 가볍게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3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골 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LA FC 이적 후에는 7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LA FC는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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