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광주FC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리그 2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서울은 11승10무9패(승점 43)를 기록, 7위에서 5위로 올라서며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적지에서 대패를 당한 광주는 11승8무11패(승점 41, 32골)를 기록하며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서울과 광주는 전반전까지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서울이 발톱을 드러냈다. 서울은 후반 22분 프리킥 후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둑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서울은 후반 34분 김진수의 코너킥을 이승모가 잘라먹는 헤더슛으로 마무리 지으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서울은 후반 38분 역습 찬스에서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김진수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광주의 반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서울은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호재의 결승골을 앞세워 제주SK FC를 1-0으로 제압했다.
포항은 14승6무10패(승점 48, 37골)로 4위에 자리했다. 3위 대전하나시티즌(13승9무8패, 승점 48, 42골)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제주는 8승7무15패(승점 31)로 11위에 머물렀다.
수원FC는 강원FC를 1-0으로 격파, 9승7무14패(승점 34)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11승8무11패(승점 41, 29골)를 기록하며 7위로 추락했다.
한편 FC안양과 울산 HD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안양은 11승4무15패(승점 37)로 8위, 안양은 9승9무12패(승점 36)로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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