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3일 전 사전 예매량 30만90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이자 연기파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사전 예매량 30만90장(56.8%)의 수치로 올해 한국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좀비딸'(개봉 하루 전 오후 기준, 30만32장)과 상반기 화제작 '미키 17'(개봉 하루 전 오전 기준, 24만4159장)을 비롯해 2024년 최고 흥행작 '파묘'(개봉 하루 전 오전 기준, 23만2359장)까지 모두 뛰어넘은 것으로, 올가을 극장가 강력한 흥행을 예고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봉작 상영 이후 예측 불가한 전개와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설정, 대체 불가 존재감을 지닌 배우들의 시너지를 향한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다운 영화. 박찬욱이라서 할 수 있다”(왓챠피디아_박채****), “로케이션과 음악이 ‘박찬욱 영화다’라고 소리 지른다”(왓챠피디아_연우****), “치밀하고도 섬세히 웃음이 터진다”(왓챠피디아_아렌****), “연기 대박이네.. 라인업 보고 기대하긴 했는데 영화를 맛깔나게 살려준다”(X_so****) 등 호평을 전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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