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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기·게바라 한 팀 됐다…'뭉찬4', 안산 그리너스 U-15와 대결 성사
작성 : 2025년 09월 20일(토) 19:46

JTBC 뭉쳐야 찬다4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뭉쳐야 찬다4' 첫 직관에서 에이스 선수들이 '판타지연합' 팀으로 뭉친 가운데, 조카뻘 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25회에서는 '판타지리그' 에이스들이 뭉친 '판타지연합' 팀과 15세 이하 유소년으로 구성된 '안산 그리너스 U-15'의 맞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감독들이 직접 뽑은 네 팀의 에이스들로 구성된 '판타지연합' 팀 라인업이 공개된다. 이들은 평균 연령 31.8세로, 평균 연령 14.5세인 '안산 그리너스 U-15'(평균 연령 14.5세)와 삼촌과 조카뻘 나이 차. 그러나 선수들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판타지연합'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은 경기 전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는 "중학생이랑은 우리 코치 세 명(안정환, 김남일, 이동국)만 대결해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판타지연합' 팀 라인업도 나쁘지 않으니, 4:0으로 이길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한다.

박항서가 이토록 자신만만한 이유는 이번 연합 팀에 '판타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이신기와 게바라도 포함되었기 때문. 두 사람이 한 팀에서 뛰는 '꿈의 조합'이 현실화된 것.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합은 어떨지, 이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다른 팀으로 흩어졌던 게바라, 김진짜, 강현석, 이석찬, 이장군 등 '어쩌다뉴벤져스' 멤버들의 호흡도 기대할 만한 포인트다.

과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어벤져스'급 감코진(감독+코치진)과 '판타지리그' 에이스들이 총출동한 '판타지연합'이 중학생 '안산 그리너스 U-15'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내일(21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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