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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작성 : 2025년 09월 20일(토) 11:09

이소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부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이소미는 릴리아 부, 앨리슨 리(이상 미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63타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오른 가츠 미나미(일본)와 사라 슈멜젤(미국)과는 1타 차다.

이소미는 지난 6월 임진희와 함께한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를 시 올 시즌 L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될 수 있다.

이소미는 올 시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20개의 대회에서 우승 1회를 비롯해 톱 10에 4번 들었다.

물론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하여 10위권에 머무른 점은 아쉬울 수 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이소미는 버디로 시작을 알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고, 3번 홀과 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마지막 9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이소미는 4언더파로 후반으로 향했다.

후반에서도 보기 없이 파행진을 이어가던 이소미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데 이어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채 보기 없이 7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보기 없이 6언더파를 기록한 주수빈도 공동 9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안나린과 임진희, 지은희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고, 강혜지도 4언더파 67타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 김아림, 김세영, 유해란, 전지원, 최혜진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45위로 대회를 출발했고, 윤이나와 장효준은 2오버파 73타로 부진하며 공동 12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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