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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둘째 아들 루카 지단, 알제리 국가대표로 월드컵 도전
작성 : 2025년 09월 20일(토) 09:54

루카 지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프랑스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아들이 알제리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한국시각) 지단의 아들인 루카 지단이 소곡 국가협회를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FIFA의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을 보더라도 루카의 소속은 프랑스축구협회에서 알제리축구협회로 바뀌었다.

루카 지단은 지네딘 지단의 네 아들 중 둘째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팀 출신이다. 현재는 스페인 2부 리그 그라나다 소속으로 뛰고 있다.

루카 지단은 지난 2017-2018시즌 레알 마드리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지만, 두 시즌 동안 2경기에 그치는 등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스페인 2부 리그 팀 에이바르를 거쳐 지난 시즌 그라나다에 합류했다.

루카 지단은 20세 이하(U-20)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는데, 그의 선택은 알제리였다.

알제리 이미자 2세대 출신인 아버지 지네딘 지단의 영향으로 알제리 국가대표에 도전할 수 있게 됐고,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승선 기회도 잡게 됐다.

알제리는 다음 달 소말리아와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네딘 지단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축구 전설이다. 그는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끈 인물이다.

지네딘 지단은 선수뿐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성공한 몇 안되는 사람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2015-2016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끌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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