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준하(제주)가 부상으로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최종 명단이 교체됐다. 김준하가 부상으로 제외됐고, 김명준(헹크)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27일부터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을 주축으로 한 황금세대의 활약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3년 U-20 월드컵에서는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창원호는 선배들의 좋은 기운을 이어 받아 3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U-20 월드컵은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다. 이에 양민혁(포츠머스), 박승수(뉴캐슬), 윤도영(엑셀시오르), 배승균(도르드레흐트) 등은 유럽파 선수 대부분의 합류가 불발됐다.
당초 김명준의 소속팀 헹크 역시 차출을 거부했다. 협회는 "김준하의 부상 직후 헹크와 재협의를 했고, 구단이 차출을 허용하면서 김명준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U-20 대표팀은 지난 8일 결전지 칠레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지난 14일 칠레와 경기에선 1-2로 패했고, 전날 칠레 1부리그 팀 유니온 라 카렐라와의 경기에선 0-0으로 비겼다.
이창원호는 22일 뉴질랜드와 연습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른 뒤 23일 오전 조별리그 경기가 개최되는 발파라이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우크라이나(28일), 파라과이(10월 1일), 파나마(10월 4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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