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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4안타+송승기 6이닝 1실점' LG, KT에 14-1 대승…매직넘버 '6'
작성 : 2025년 09월 18일(목) 21:23

오스틴 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제압하고 4연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6으로 바꿨다.

LG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LG는 83승 3무 50패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KT는 66승 4무 66패로 5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송승기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타선에선 오스틴이 4타수 4안타 1볼넷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신민재도 6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투수 패트릭 머피는 4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7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가 빠르게 기선을 제압했다. 문성주는 2회초 오지환과 박동원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관우가 1루수 땅볼을 쳤으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오지환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박해민의 1타점 중전 안타,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4-0으로 앞서 나갔다.

LG가 빠르게 승기를 잡았다. 4회초 박해민이 낫아웃이 나왔으나 폭투가 되면서 2루까지 들어갔고, 홍창기의 진루타, 신민재의 투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이후 오스틴의 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1, 2루를 채운 LG는 문성주의 2타점 3루타로 7-0까지 격차를 벌렸다.

LG는 6회에도 오스틴의 볼넷, 문성주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우전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5회까지 침묵하던 KT도 반격을 시작했다. 6회말 허경민과 안현민이 안타로 나간 1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1타점 좌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허나 LG가 쐐기를 박았다. 7회초 박해민과 홍창기, 신민재의 연속 3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오스틴의 싹쓸이 2루타로 11-1까지 달아났다.

LG는 8회에도 이주헌이 볼넷, 김현종이 우전 안타, 김준태가 볼넷으로 나간 2사 만루에서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 구본혁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달아났다.

KT는 9회말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LG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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