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탁류' 박지환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디즈니+ 시리즈 '탁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추창민 감독,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가 참석했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이날 박지환은 "극 중 왈패의 최고 책임자로 보이지만 핍박을 받는 무덕 역할을 맡았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왈패 캐릭터가 아님을 강조하며 "모든 장면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살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인물이다. 그 욕망이 순수하게 투영하는 인물이라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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