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방영 예정이던 작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17일 윤지온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윤지온의 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음주운전 적발이 사실이며, 작품 하차도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음해시태그는 7월 6일자로 윤지온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새 소속사를 구하기 전까지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윤지온이 하차한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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