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밴드 부활 김태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태원의 아버지 김창학 씨는 이날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김태원은 지난 2020년 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저희 아버지가 올해 87세다. 지금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다. 내 인생의 목표는 아버지였다. 내 롤모델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나를 못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김태원이 힘들 때 묵묵히 옆을 지킨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의 별세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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