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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 찰리 커크 추모글 게시 후 돌연 삭제
작성 : 2025년 09월 17일(수) 13:13

선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했다.

선예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공개 게시물)에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찰리 커크는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선예 또한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등의 성경 구절을 함께 기재,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이후 누리꾼들은 선예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그러자 선예는 이를 의식한 듯 돌연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찰리 커크는 미국의 우파 성향 사회운동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공화당 진영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10일 미국 유타주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개최된 공개토론 행사에서 발언하던 중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살해당했다.

당시 찰리 커크는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던 트랜스젠더 총기 규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드러내던 상황이었다. 피의자는 22세 남성 타일러 로빈슨으로, 사건 다음날 체포됐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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